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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8/15 제 63주년 광복절 by 환타fan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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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솔직히, 태극기 안좋아한다.
중국인들이 음양 팔궤 베꼈다고 갈굴때마다 좀 짜증도 나고,
이게 남한만의 상징이지, 통일 이후에 이 깃발을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지도 않는다.
무엇보다 태극기 흔드는 것 자체에 대한 거부감이 있다.
과도한 국가주의랄까?
대부분의 내셔널 플래그에서는 극우의 냄새가 난다.
무엇보다, 프랑스 국기를 비롯한 유럽의 깃발처럼 색마다 어떤 의미가 있는 것도 아니고
저 건곤감리와 쌍태극이가 무슨 인류의 지향점을 나타내는지도 알수없다는 점도 싫다.

그럼에도 홈피에 태극기를 건다.
족보없이 지랄하는 건국절 지랄발광이 싫다.
반만년의 자랑스러운 역사라고 생각한적은 단 한번도 없지만,
국가의 역사를 60년짜리로 만드는 짓거리는 참을수 없다.
상하이나 충칭에서 임시정부 청사를 가서, 서늘한 결기와 인간의 헌신성에 대해서 최소한 찰나라 할지라도
느껴본바가 있는 사람으로서 건국절 지랄발광은 용납할 수 없다.

태극기로 굳이 상징되는건 못마땅하지만,
최소한 대한민국은 임시정부가 있기에 그나마 정통성을 인정받을수 있는 국가다.
임정이 떨어진 대한민국은 정말.....뮤탄트가 아닐까?

어쨋건, 63주년 광복절, 더 쉽게 말해 민족해방기념일을 기념한다.
그리고 친일 잔당들의 친일국가 프로젝트 건국절을 단호히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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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타fan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