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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24 조드뿌르, 메헤랑가르 성 (1)
- 2008/05/06 마운트 아부 Mount Abu
- 2006/12/21 인도 100즐 특집 업데이트 -낙타 사파리-
- 2006/08/22 우다이뿌르의 내츄럴 뷰 (12)
Travel Plus―〉■낙타 사파리
쏟아지는 태양아래 황량한 사막을 낙타 등에만 의존한 채 넘어가는 경험은 오직 낙타 사파리에서만 맛볼 수 있는 것! 오아시스의 물 긷는 여인들, 운 좋은 날 발견할 수 있는 야생 사슴떼와 공작새의 현란한 몸짓. 밤이면 모닥불을 피워 놓은 채 나그네의 우수를 자극하는 것도 오직 낙타 사파리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경험입니다.
▶낙타 사파리는 어디서?
낙타 사파리에 참여하는 가장 간편한 방법은 머물고 있는 숙소나 사파리 전문 여행사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모든 자이살메르의 숙소는 숙소마다 연결이 가능한 낙타 몰이꾼들을 5~10여명씩 거느리고 있습니다. 숙소 값보다는 낙타 사파리 상품을 통해 더 많은 돈이 남기 때문에 일부 숙소는 낙타 사파리를 한다는 조건하에 파격적인 가격으로 숙소값을 책정하기도 합니다. 물론 싼게 비지떡이라고 이런 곳은 숙소도 꽝이고, 낙타 사파리도 저질이기 일쑤! 일부 악덕 숙소들은 자기 집에서 사파리를 하지 않으면 손님을 쫒아내기까지 합니다.
Data―〉■Ganesh Travel
․주소 자이살메르 성 안
․☎(0299)250138
․1일에 Rs450, 지프로 쿠리 근처의 모래 언덕까지 간 후 사파리를 시작한다. 매력적인 독자 코스를 가지고 있다.
▶낙타 사파리의 종류
요즘은 당일 사파리도 있지만 그래도 낙타 사파리의 묘미는 사막에서의 하룻밤이죠. 때문에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주로 1박 2일의 낙타 사파리 상품을 선택합니다. 하룻밤만으로 아쉽다면 쿠리까지 들릴 수 있는 2박 3일, 혹은 푸쉬카르까지 가는 14박 15일의 상품도 선택이 가능합니다. 물론 반달 가량 사막에서 떠돌다보면 거의 사람이라 볼 수 없는 몰골을 하게 됩니다.
▶계약하기
아무래도 거금(?)이 오가는 일이니 만큼 꼼꼼한 뒷조사가 승패의 관건. 가장 먼저 코스를 파악하세요. 최근 낙타 사파리의 경향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자이살메르 주변의 명승지를 둘러본 후, 모래 언덕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코스와, 아예 인적조차 드문 외진 곳을 위주로 돌다 모래언덕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코스가 그것입니다.
자이살메르 주변의 명승지들은 주로 귀족들의 저택, 오아시스 마을들입니다. 중간 중간 기착지가 있기 때문에 신체적 부담이 덜한 편이죠. 반면 외진 곳만을 샅샅이 훑는 코스는 고되도 낙타 타는 시간도 더 길답니다. 하지만 사람이 거의 들어가지 않는 곳으로 들어가는 관계로 야생동물들과 조우할 가능성이 더 많습니다. 취향에 따라 결정할 문제죠. 어떤 코스를 선택하건 기본 요금은 똑 같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대략적인 코스를 골랐다면 세부 계약에 들어갑니다. 언제 출발해서 도착하는지, 밥은 어떤 걸 주는지, 캠프 파이어를 하는지, 물은 하루에 몇 병까지 공짜로 공급해 주는지, 잠을 잘 때는 텐트를 치는지, 야영을 하는지에 따라 요금은 약간씩 달라집니다. 계약서는 꼭 작성하셔야 나중에 분쟁이 생길 경우, ⓘ나 경찰서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낙타는 1마리당 1사람만 타야하고, 발을 지지할 수 있는 견자 Strip가 낙타에 설치되어 있는지도 꼭 확인하고 계약서에 첨부하세요.
일반적으로 1박 2일 사파리의 경우 아침 8~9시경 출발 지프를 타고 로드루바를 둘러본 후, 점심을 먹고 나서 낙타를 타기 시작합니다. 일몰 직전까지 낙타를 탄 후, 야영지-대부분 모래언덕-에 도착 일몰을 보고 저녁을 먹습니다. 그리고 준비해간 술로 몸을 좀 녹이다가 잠이 듭니다. 다음날 아침 7~8시경 아침을 먹고 다시 낙타를 타고 몇곳의 오아시스 마을을 둘러본 후, 바라 박에서 일몰을 보고 자이살메르로 돌아오죠. 숙소나 여행사에 따라 약간 다르긴 하지만, 위의 코스가 거의 표준입니다.
음식은 아침은 삶은 계란 두알, 토스트, 잼, 짜이. 점심과 저녁은 두 가지의 야채커리, 달, 밥, 짜파티입니다. 생수는 하루 2병을 제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조금 저렴한 상품들은 여행자들이 생수를 직접 구입하라고 하기도 합니다.
참고로 위와 같은 조건의 1박 2일 사파리의 경우 2006년 현재 Rs800~900정도가 소요됩니다.
▶사파리를 떠나기 직전에 구입할 것들
한국인 여행자들은 어딜 가나 술이죠? 간디촉에서 바티아 바자르로 연결되는 길가에 2개, 간디 촉에서 성문 밖을 나와 하누만 촉으로 가는 길에도 1곳의 술집이 있습니다. 만약 사막에서 술이 부족해지면 거액의 커미션을 주고 이름도 모르는 술을 사 마셔야 하므로 술은 넉넉히 준비하세요.
감자와 고구마를 사가면 캠프 파이어 도중 구워 먹을 수 있습니다. 감자는 힌디로 알루, 고구마는 깐다라고 합니다.
▶사파리 시 준비물들
겨울의 사막은 혹독하리만큼 추워요! 이 계절에 사파리를 떠난다면 좋은 윈드 자켓이나 얇은 오리털 점퍼, 그리고 오리털이나 거위털로 된 침낭은 필수 품목입니다. 침낭위로 두 채의 이불이 덮히지만 그럼에도 정말 춥습니다. 개처럼 오그리고 잔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이해하게 될거예요.
사막의 강렬한 햇볕을 막아주는 선그라스와 챙이 넓은 모자. 피부가 트는 것을 방지하는 바세린도 반드시 챙겨야할 품목 중 하나. 물티슈를 한국에서 준비해 온다면 센스 쟁이의 반열에 들 수 있습니다.
사막 멋쟁이가 되고 싶다면, 바티아 바자르에서 터번용 천을 끊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예요. 7~8m쯤 끊어서 낙타 몰이꾼에게 주면 멋들어진 라자스탄 스타일의 터번을 만들어 씌워 줍니다.
간혹 혼자서 직접 낙타 몰이꾼을 수배해서 할 수도 있지만 외진 사막에 홀로 남게 되는 것은 자칫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으므로 그다지 권할 만한 방법은 아닙니다.
▶주의사항
낙타 사파리 도중 가장 큰 위협은 성폭행입니다. 때문에 인도 100배 즐기기에서는 여성 단독의 사파리나,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그룹의 사파리는 결코 권장하지 않습니다. 가급적 남녀 혼성으로 팀을 만드시고, 한국인 남성 여행자를 반드시 동행 시키세요. 보고되는 일부 사건들 중에는 낙타 몰이꾼과 외국인 남성 여행자가 짜고 사건을 벌인 경우도 있답니다.
아울러 낙타 낙마 사고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2004~2005년 동안 두 명의 한국인이 낙타에서 떨어져 중상을 입었습니다. 인도는 아직 투어 상품에 대한 보험이나 사고시 보상을 해준다는 개념이 없기 때문에 사고가 발생하면 여행자가 비용을 부담해야 합니다. 원칙적으로 ⓘ나 경찰서에서 해결을 해야 하지만, 이들도 별 관심을 보이지 않습니다.
낙타를 타고 발을 지지할수 있는 견자의 중요성은 몇 번을 말 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견자만 제대로 되어 있다면 최소 낙마는 면할 수 있습니다. 앞서 말한 두건의 사고도 모두 견자가 없는 낙타들이었답니다.
마지막으로 1박 후 돌아오는 날에 절도 사건을 주의하세요. 밤새 뒤척이며 자다 물건이 침낭 바깥으로 흘러나오면 거의 100% 없어진다고 보면 됩니다. 카메라와 같은 중요한 물건이 든 가방들은 자물쇠로 채워놓거나, 최소한 낙타 몰이꾼들에게 짐을 맡기지는 마세요.
2001년 초판 조사 당시에도 음식맛이 참 훌륭한 집이었습니다만,
2003, 2006년 재조사에도 여전한 음식맛을 자랑하는 장수집(^^;)입니다.
이번 조사때, 탁사마라고 킥복싱 선수 출신의 장기 여행자와 여행을 같이 했는데요.
이 인간이 인도가 두번째임에도 불구하고 음식을 전혀 못하는 겁니다.
처음 델리에서 만나서 쉼라를 같이 갔는데 허헉......
진라면 60갠가? 여튼 그걸 메고 다니더군요.(체력 정말 좋습니다.)
여튼 이 친구(저랑 동갑임다.)랑 다니면서 음식 때문에 정말 애 먹었죠.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아무리 인도음식을 못먹어도 제가 셀렉션해주면 정말 잘 먹습니다.(그들이 제게 연기를 한게 아니라면...--;)
그러나 이 탁군은 못먹습니다.
그렇다고 매운 한국음식을 잘먹냐? 것도 아닙니다. 매운건 또 싫어라 한다는.....--;
여튼 옥신각신하며 이번 개정 여행중 가장 오랜 기간 동행을 했는데요.(두달반) 결국 우다이뿌르까지 갔습니다.
한참 더울 4월 중순.....정말 푹푹 찌더군요.
처음 데려간 곳은 바로 사비지 가든.
전 이집의 인테리어를 인도 여행자 식당중 최고라고 꼽습니다.
또 생선 까스 비슷한 음식도 있어서 육식을 별로 안즐기는 저에게는 아주 만족스러운 곳이죠.
인도 요리도 퓨전에 가깝기 때문에 서양요리 즐기듯 먹을수 있는 곳입니다.
그러나....
버뜨.......
생선까스 메뉴는 사라졌고, 제가 서양식처럼 즐길수 있을거라 생각했던 음식도 못먹더군요.
여기가 상당히 비싼데라 돈만 셋이서 500이 넘게 나왔습니다.
여튼 실패
(고백하자면 전 탁군을 식당 선정의 바로미터로도 활용했습니다.
뭐 활용하면서 점점 이 인간이 먹을수 있는 음식은 뭘까로 맞춰졌지만.)
여튼 드림 해븐의 짝퉁 한국음식, 안나 레스토랑의 짬뽕라면등등 다 실패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날.........
내츄럴 뷰를 갔죠. 이미 2003년 재조사에도 맛이 변하지 않아서 중점 조사대상은 아니었지만........
흑........킥복싱 선수한테 맞을뻔 했습니다
이런델 왜 이제야 데려왔냐며 노발대발 하더군요.
--;
아마 탁군이랑 다니면서 한국식당 이외의 집에서 이렇게 잘먹은거는 처음이 아닐까??? 싶다는...
이 집이 기름을 참 잘씁니다.
중국식 요리의 기본인 튀기기를 잘하죠.
인도를 여행해본분들은 아시겠지만 인도 아해들의 기름쓰는 기술은 정말 최악입니다.
볶음밥 시키면 기름에 절은 밥이 나오기 일쑤죠.
여튼 요리의 기본기가 튼실하죠.
그리고 향신료의 배분이 아주 적당합니다.
서양인 기준의 밍밍하지도, 인도인 스타일의 스트롱도 아니죠.
요즘은 100배에 소개된 이후로 한국인들이 많이 가면서, 한국인이 주문하면 향료를 줄이고, 고추와 마늘을 많이 넣어서 조리한다고 하더군요.
현재 출판되는 100배에서는 웨이터들이 팁을 바란다고 했는데, 그 부분도 많이 고쳐진듯 합니다.
##여기 쓰여진 모든 사진은 네츄럴 뷰의 내 외관과 음식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