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무엘옹과의 심야 음주회동이후
나름 아침인 10시쯤에 일어나 사이다 사먹으러 가는길에 갑자기 눈보라가 몰아친다.
뭐 새벽에 도둑처럼 내린 첫눈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눈이란 놈은 원래 객관적이라기보다는 주관적인 기억의 산물.
나한테는 이게 첫눈이다.
방에 들어와, 이래저래 찍어보는게, 눈사진도 의외로 찍기 힘들더만.


